국내 1위 기업간 'K-보안 동맹' 결성 시큐레이어 · 쿼드마이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맥락데이터 중심 AI 기반 보안 옵저버빌리티와 SIEM·SOAR 통합 분석으로 AI 기반
'완결형 보안 방어 체계' 제시
-올 3분기 내 공동 레퍼런스 확보, 공공·금융 및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MOU 체결하는 장면. 사진= 시큐레이어
국내 AI기반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시큐레이어(대표이사 전주호)와 사이버보안 옵저버빌리티 및 NDR(네트워크 탐지·대응) 전문기업 쿼드마이너(대표이사 박범중)가 사이어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 추진 및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최근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정교화·자동화됨에 따라 위협 인지부터 원인 분석, 자동 대응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완결형 방어 체계'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기존의 단편적인 로그나 네트워크 데이터만으로는 위협의 맥락과 공격 흐름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워 정밀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간 관계와 행위 흐름을 통합적으로 해석하는 '맥락데이터' 기반 접근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큐레이어의 AI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SIEM·SOAR)인 'eyeCloudXOAR'와 쿼드마이너의 '맥락데이터 중심 AI 기반 보안 옵저버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NDR 솔루션인 'Network Blackbox'를 상호 연동한다.
이를 통해 로그와 네트워크 트래픽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 이벤트를 '맥락데이터'로 재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협의 인과관계와 공격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기존 가시성 중심을 넘어선 '맥락 기반 보안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차세대 SOC(보안운영센터)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양사의 시너지는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통신 기반 IT 서비스 기업인 '디지서브(PT Digital Aplikasi Solusi)'의 SOC 서비스 수주 과정에서 양사 솔루션의 기술 연동과 사업성이 실전에서 입증됐다. 이번 MOU는 이 성공 모델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아시아 및 글로벌 보안관제 시장으로 공동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구체적으로 다음 5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SIEM·SOAR 및 NDR·네트워크 포렌식 기술 연계와 통합 플랫폼 구현 △AI 기반 위협 탐지·분석 기술 공동 연구 △맥락데이터 기반 하이브리드 보안 분석 모델 기획·개발·사업화 △공공·금융·통신·제조·국방 등 국내외 시장 공동 발굴 및 공동 영업·제안 △공동 마케팅·세미나 및 기술검증(PoC)·레퍼런스 공동 확보
양사는 본 협약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 직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통합 솔루션 연동 기술 검증에 착수하고, 공동 세미나와 파일럿 프로젝트를 거쳐 올해 3분기 내 공동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하반기 내 본격적인 상품화와 사업화를 완료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 제품의 공식 파트너사인 유트론의 서준배 대표이사는 “로그 기반의 상태 정보와 네트워크 트래픽 기반의 행위 정보를 맥락데이터로 통합해 해석하는 것은 AI 위협 대응을 완결 짓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그간 현장에서 쌓아온 공급 및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주호 시큐레이어 대표이사는 “시큐레이어가 약 15년간 구축해온 빅데이터 로그 분석 기술과 쿼드마이너의 사이버보안 옵저버빌리티 및 NDR 기술이 결합된다면, 차세대 SOC 고도화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보안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이사는 “'맥락데이터 중심 AI 기반 보안 옵저버빌리티'와 SIEM·SOAR의 결합은 단편적인 이벤트 분석을 넘어 위협의 전체 공격 흐름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기존 단일 솔루션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지능형 지속 위협(APT)까지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 디지서브 프로젝트에서 입증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영토를 적극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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