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가 노코드 AI 기술 특허를 등록하며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시큐레이어는 비전문가도 노코드 방식으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담긴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데이터에 가장 적합한 인공지능 모델, 데이터 전처리, 하이퍼 파라미터 등을 추천해 인공지능 개발 난이도를 낮추고,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핵심 기술을 포함했다.
기존에 AI 탐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준비 △데이터 분석(EDA, Exploratory Data Analysis) △피쳐 선정(Feature Engineering) △알고리즘 선정 △Hyper Parameter Optimization △모델 평가/검증 ▲배포 등 총 7단계 이상의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했다.
시큐레이어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특허를 출원하며, 기존 인공지능 개발 프로세스를 3단계로 단축했다.
특히, 노코드 AI 기술을 사용해 비전공자도 손쉽게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이퍼 파라미터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했다는 게 시큐레이어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시큐레이어는 HPRS(Hyper-Parameter Recommend Server)를 구축하고, 하이퍼 파라미터 최적화 모듈을 구현했다. 테스트할 수 있는 모든 군집을 선택해, 모든 경우의 수를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테스트 결과 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인 하이퍼 파라미터를 제공하는 것이 HPRS의 핵심이다.
시큐레이어 김진 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본 특허를 발판삼아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특허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컴퓨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2020-0-00107)’의 일환으로 출원·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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