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가 개발자 컨퍼런스 ‘STICK 2022’를 개최한 가운데 백만기 시큐레이어 연구원이 기계 학습 서버 1대로 15대의 성능을 구현하는 플랫폼 기술을 발표했다.
백만기 연구원은 21일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한 ‘STICK 2022’에서 ‘기계 학습 서버 15대 같은 1대 만들기! eyeCloudAI로 보는 GPU 자원 분배’ 세션을 맡아 시큐레이어의 플랫폼 기술 구현 실사례를 소개했다.
백 연구원은 “GPU 메모리를 블록 단위로 할당함으로써 GPU 사용 효율을 개선했다”며 “이 뿐만 아니라 GPU 가속 기술을 이용, 모델의 처리 속도를 가속화해 기존 대비 약 56배 빠른 속도를 내면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는 기술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GPU 자원을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플랫폼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A 고객사에서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배포·관리 편의성을 개선하고, GPU 1대로 15대의 효과를 냈다”며 “GPU 절약 효과를 서버로 환산하면 총 336대,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275억5천만 원 가량의 비용 절약 효과를 창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시큐레이어는 당사 인공지능 플랫폼 ‘eyeCloudAI’에 GPU 자원 분배 기술을 적용해 고객사의 보안 자생력을 키우는 한편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기술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하는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정진할 것”이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상세보기>> 시큐레이어, ‘STICK 2022’서 서버 1대로 15대 효과내는 플랫폼 기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