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가 사이버 안전 센터(SOC)의 인공지능 자생력 강화를 돕는 AI 모델 자동 생성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사이버 안보 대응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시큐레이어는 ▲AI 전문 인력에 대한 높은 의존도 ▲AI 전문가 및 개발 인력 인건비 부담, 인력난 증가 ▲AI 전문 지식을 갖춘 보안 전문가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이버 보안 AI 모델 자동 생성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 AI 모델 자동 생성 기술’을 탑재한 시제품 ‘eyeCloudMRMS’는 보안 전문가가 AI 개발자나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 없이 AI 모델을 직접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큐레이어 최종운 이사는 “사이버안전센터는 대부분 3인, 1조, 2교대로 보안 관제팀을 운영하는데, 인력 1명이 이탈하면 보안 이벤트 처리율이 85%로 떨어져 15%에 해당하는 사이버 공격은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기존 사이버 안전 센터의 한계를 설명했다.
이어 최 이사는 “‘eyeCloudMRMS’를 도입하면 2인, 1조, 2교대로 운영해도 이벤트 처리율을 90% 이상 유지하면서, 유휴 인력을 데이터 분석이나 AI 모델링 업무에 투입할 수 있다”며 “SOC 인공지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이버 보안 AI 모델 자동 생성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큐레이어는 빅데이터 기반 통합 보안 관제 솔루션 ‘eyeCloudSIM’과 보안 위협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eyeCloudXOAR’, 인공지능 플랫폼 ‘eyeCloudAI’ 등을 개발, 공급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공공·민간 영역에서 3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eyeCloudSIM’은 지난해 SIEM 조달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해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본 시제품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한 ‘2022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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